학원 공백은 짧아도 흐름을 끊는다
학원이 일주일 쉬면 아이 입장에서는 학원 없는 그냥 쉬는 주입니다. 문제는 다시 나갈 때 앞부분이 흐려져 있어 선생님이 복습에 시간을 쓴다는 점입니다. 쉬는 주에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그 주와 다음 주 앞부분을 함께 잃습니다. 많이 할 필요는 없고 끊기지 않을 만큼만 정해 두면 됩니다.
학원에서 밀린 것을 정리하는 데 쓴다
학기 중에는 진도를 따라가느라 틀린 문제를 다시 볼 시간이 없습니다. 쉬는 주는 이 일을 하기에 가장 좋은 기간입니다. 새 교재를 사지 말고 이미 푼 것에서 틀린 문제만 모아 다시 풀게 하십시오. 새것을 넣는 것보다 효과가 큽니다.
학원이 쉬어도 생활 리듬은 지킨다
일주일 동안 기상 시간이 두세 시간 밀리면 다시 나갈 때 한 주가 적응에 쓰입니다. 늦게 자더라도 일어나는 시각만 유지하면 대부분 괜찮습니다. 이 한 가지가 공백 뒤 회복 속도를 정합니다.
학원 방학 중 하루는 완전히 쉬게 둔다
반대로 전부 채우려 하면 아이가 학원 방학 자체를 싫어하게 되고, 다음에는 협조하지 않습니다. 며칠 중 하루는 아무 계획 없이 비워 두십시오. 남은 날에 대한 협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.
학원 다음 진도를 살짝 열어 둔다
여유가 있다면 다음에 나갈 단원의 앞부분만 훑어 두게 하십시오. 미리 다 배울 필요는 없고 낯설지 않은 정도면 충분합니다. 재개 첫 시간의 체감이 달라집니다.